ABS, 100달러 폭등 1400달러 돌파
CFR SE Asia 1400-1410달러 형성 …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 극대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가격이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ABS 가격은 4월1일 전주대비 100달러 폭등하며 CFR China 톤당 1400-1410달러, CFR SE Asia 톤 당 1410-1420달러를 형성했다.
4월 공급물량은 CIF Hong Kong/China 톤당 1390-145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수요가 경기부양정책에 힘입어 급격히 회복되면서 가격폭등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되며 중국의 내수가격은 전주대비 1527위안 오르며 톤당 1만3000위안을 형성했다.
ABS 가격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생산기업들은 5월 공급가격을 1500달러 수준까지 넘보고 있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은 이미 5월 거래를 CFR China 톤당 1350달러 수준에서 체결함에 따라 가격상승 수혜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의 Toray Plastics가 4월 중순부터 말레이지아 소재 ABS 11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