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공급과잉 확대에도 약상승
CFR FE Asia 1372달러로 15달러 올라 … 손익분기점에 접근

PP 가격은 11월2일 CFR FE Asia 톤당 1372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PP(Polypropylene) 시세는 장기 하락에 대한 반발과 동북아시아에서 구매수요가 일부 되살아난 영향을 받아 오름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Raffia/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372달러, Film 및 BOPP 그레이드는 1382달러, Block Copolymer 그레이드는 1360달러를 형성했다.
그러나 구매수요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는 않아 상승세가 계속될 지는 의문이다.
호남석유화학이 10월9일 시작했던 대산 소재 PP 5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11월11일 재가동 할 예정인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PP 가격이 크게 하락했으나 아직까지도 적자수준은 아니라는 점과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PP와 프로필렌(Propylene)의 가격 스프레드는 톤당 162달러 수준으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