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널뛰기 폭등 3600달러 돌파!
CFR FE Asia 3650달러로 130달러 올라 … Ube 정기보수가 결정타

CPL 가격은 8월4일 CFR Asia 톤당 3650달러로 130달러 폭등했다.
아시아 CPL(Caprolactam) 시세는 정기보수 등으로 플랜트 가동중단이 늘어나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급등세를 지속했다.
Ube Industries는 7월19일 스페인 Castellion 소재 CPL 8만5000톤 플랜트의 불가항력을 선언했고,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Ube 소재 9만톤 플랜트의 2라인 정기보수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카프로가 울산 소재 CPL 27만톤 플랜트를 3/4분기에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수급타이트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CP(계약가격)와 Spot 가격 차이가 현저히 벌어지고 있다.
8월 CP는 CFR 톤당 3450달러로, 다운스트림인 나일론(Nylon)은 CPL의 Spot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3400달러에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운스트림인 나일론섬유 시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일론 칩 가격은 CFR 톤당 3765달러로 8월 CP보다 톤당 약 365달러 높은 반면 Spot 가격과의 스프레드는 톤당 약 115달러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