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상승요인 없이 또 급등
FOB Korea 1441달러로 40달러 올라 … Formosa 재가동도 무위

프로필렌 가격은 7월15일 FOB Korea 톤당 1441달러로 4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뚜렷한 상승요인이 없는 가운데 단지 구매의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2주 연속 급등했다.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이 7-8월 정기보수를 집중하고 있지만 Formosa Petrochemical이 No.1 스팀 크래커를 재가동함으로써 수급 변동 요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Formosa가 No.1 크래커를 재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CFR Taiwan은 1511달러로 40달러 추가 상승해 의문을 더해주고 있다.
중국은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것에 대비함은 물론 휘발유, 경유 공급부족에 대비해 정유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어 RFCC(Residue Fluid Ctalytic Cracker) 가동률이 높게 유지됨으로써 CFR China 톤당 1511달러까지 상승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프로필렌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1만150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474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