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38달러 상승 950달러 돌파
FOB Korea 958-959달러 형성 … 미국․유럽 수요 회복에 SM 호조

벤젠 가격은 3월19일 FOB Korea 톤당 958달러로 38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미국과 유럽의 구매수요 회복, SM(Styrene Monomer) 수익 호조 등의 영향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SK에너지가 울산 소재 No.1 Reformer를 경제성을 이유로 가동 중단함에 따라 수급타이트 기조가 형성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대한유화는 4월 중 온산 소재 아로마틱 플랜트를 정기보수를 위해 4일 동안 가동중단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벤젠이 ex-works 톤당 7300위안, 수입가격은 톤당 1055-1070달러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고, 동남아에서는 톤당 947-948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다.
중국은 2월 벤젠 수출량이 6009톤에 그친 반면, 타이완은 2월 벤젠 수출량이 8만4000톤을 기록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Pertamina는 Cilacap 소재 아로마틱 플랜트의 2월 가동률이 60%였으나 3월에도 70% 수준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