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또다시 115달러 “폭등”
FOB Korea 1655-1665달러 형성 … LG의 닝보 ABS 50만톤 풀가동

부타디엔 가격이 12월18일 115달러 급등해 FOB Korea 톤당 1655-1665달러를 형성했다.
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은 다운스트림 플랜트의 가동률 조정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고 국제유가까지 72달러를 넘어선데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LG화학은 중국 Ningbo 소재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50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Sinopec이 Maoming 소재 플랜트를 12월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고, 2010년 2-3월 대대적인 정기보수를 실시할 전망이다.
CNOOC와 Shell Chemical은 Nanhai 소재 부타디엔 15만톤 플랜트를 2010년 3월부터 2달 동안 가동중단할 예정이고, Shen Hua는 SBR(Styrene Butadiene Rubber)과 BR(Butadiene Rubber) 가동률이 각각 5%, 20%에 그치고 있다.
한편, 여천NCC는 기술적 결함으로 No.1, No.2 크래커의 가동률이 90%에 그치고, 일본의 Tonen Chemical은 Kawasaki 소재 부타디엔 10만50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